범죄 실화 '크리미널: 해튼가든', 마이클 케인 X 짐 브로드벤트 출연…오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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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실화 '크리미널: 해튼가든', 마이클 케인 X 짐 브로드벤트 출연…오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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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크리미널: 해튼가든'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크리미널: 해튼가든은 7인의 전문가들이 영국 다이아몬드 시장의 중심지 해튼가든의 금고에 보관중이던 귀중품을 훔쳐 달아난 전대미문의 범죄 실화이다. 

사건 발생 당시 절도 수법의 치밀함과 기발함, 규모 면에서 상상을 초월했던 역대급 범죄 사건으로 공식적으로 집계된 피해액만 최소 2억 파운드(한화 약 3천억원)에 달해 영국 사법 사상 최대 규모의 절도 사건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사건을 주도한 7명의 범인 중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50대에서 70대 노인들로 밝혀져 영국 전역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절도 사건이 벌어진 직후 혼란에 빠진 경찰과 언론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해튼가든 금고를 턴 주인공은 귀도 잘 들리지 않는 6명의 노인들과 한 청년이다. 이들은 기발한 방법으로 해튼가든 금고에 접근해 수천억의 귀금속을 손에 넣는다. 하지만 성공하는 듯 보였던 이 계획은 경찰의 수사가 계속되면서 점차 삐걱거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마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크리미널: 해튼가든은 영화 제작의 명가 '워킹 타이틀'과 명품 제작진이 함께한 작품이다. '맨 온 와이어',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을 연출한 제임스 마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여기에 '베이비 드라이버' 제작진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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