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장애청소년 위한 '행복코딩스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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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장애청소년 위한 '행복코딩스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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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문영 인턴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ICT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청소년들을 위해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에 적극 나선다.

SK텔레콤은 올 해부터 2020년 말까지 전국 특수학교(일반학교 특수학급) 100여개, 1000여명의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행복 코딩스쿨')을 실시한다.

SK텔레콤은 장애청소년들의 행복과 재능발굴에 기여하기 위한 행복 코딩스쿨을 기획하면서 올해 초부터 꼼꼼히 준비해 왔다. 무엇보다도 장애 청소년이 손쉽게 코딩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장애 유형과 학습능력을 고려한 특화된 교육 커리큘럼 개발이 필수적이었다.

이를 위해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과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더해 전국의 특수교육학과 및 소프트웨어 교육학과 교수·특수학교 교사·기업체 등 30여명의 전문가로 집필진을 구성해 총 14종의 교과서를 만들었다. 

이 교재들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에듀에이블'(특수교육 전문 교육자료 포탈)에 공개됐으며 장애 청소년 교육에 관심있는 누구나 활용 가능하다.

이준호 SK텔레콤 SV 추진그룹장은 "행복 코딩스쿨을 통해서 장애 청소년이 ICT 교육 기회에서 차별 받지 않고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여 훌륭한 인재로 커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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