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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식물성 고기 활용한 '비건 간편식' 출시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11월 06일 오전 10시 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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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전 세계적으로 부는 채식 열풍에 식물성 고기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연이어 출시한다.

최근 완전채식주의자를 뜻하는 '비건족'이 늘어나면서 대체육류인 '식물성 고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대체육류 시장 규모는 42억달러(약 4조7500억원)였으며 2025년에는 75억달러(약 8조520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국채식연합이 추정하는 국내 채식 인구도 2008년 15만명에서 지난해 150만명으로 늘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식물성 고기로 만든 '언리미트 만두' 2종을 6일 출시했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 컴퍼니'이 개발한 이 상품은 '언리미트(Unlimeat)'라는 대체 육류를 사용했다. 언리미트는 현미, 귀리, 견과류로 만든 100% 식물성 고기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2일 100% 식물성 콩단백질로 만든 고기를 사용한 '콩불고기버거'와 '버섯콩불고기김밥' 등도 선보인다.

황우연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최근 다양한 이유로 비건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비건이 단순한 식생활에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번지고 있는 만큼 맛과 영양을 살린 편의점 간편식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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