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국제 인공지능 번역 대회 5개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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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국제 인공지능 번역 대회 5개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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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AIR랩 이성민 책임연구원(오른쪽)과 강원대 박사과정 박천음씨
▲ 현대차그룹 AIR랩 이성민 책임연구원(오른쪽)과 강원대 박사과정 박천음씨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그룹-강원대 산학공동연구팀이 지난 7월 마감한 '아시아 번역 품질 평가대회 WAT(Workshop on Asian Translation) 2019'의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WAT는 일본 정보통신연구기구(NICT)와 교토 대학이 주관하는 국제적인 기계번역 평가대회이다. 일본어 중심의 아시아권 언어 및 영어 번역 기술을 평가하고, 대회 참가팀 및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학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대회에 현대차그룹 AIR 랩 김준석 책임연구원과 강원대 이창기 교수 연구실이 공동 개발한 번역모델은 총 9개 부문에 참가해 특허 번역에서 참가한 5개 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과학 논문 번역에서는 2위 2개 부문과 4위, 6위를 각각 한 부문씩 기록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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