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가맹점, 내년 초까지 50만곳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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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가맹점, 내년 초까지 50만곳 확대
  • 이연경 인턴기자 lyk3650@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1월 04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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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인턴기자]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가 11개월간 누적 결제액 470억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은 내년 초까지 제로페이 가맹점을 50만개 늘리기로 했다.

한결원은 4일 서울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결원에 따르면 제로페이 월별 결제금액은 올해 1월 2억8200만원에서 9월 92억6200만원으로 32배 늘었다. 월별 결제 건수는 1만5000건에서 38만9000건으로 24배 증가했다. 누적 기준 결제액은 지난해 12월 도입 후 올해 10월까지 470억원을 넘었다.

현재 제로페이 가맹점 수는 30만개로 △이마트·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가맹점 906곳 △CU·GS25 등 전국 편의점 4만5천여곳 △전국 코레일 역사 1100여곳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25곳에 제로페이 결제환경이 구축됐다.

제로페이에서는 간편결제, 모바일온누리상품권, 지역 화폐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제로페이 가맹점 확보에 집중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내년 1분기까지 가맹점 50만개, 2021년에는 100만개 확보를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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