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대우 홍콩법인, 미국 나스닥·홍콩 IPO 공동주관사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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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대우 홍콩법인, 미국 나스닥·홍콩 IPO 공동주관사 업무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1월 04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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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은 4일 유럽 최대 바이오테크 업체인 바이오엔텍과 아시아 최대 물류 플랫폼 업체 ESR 두 회사의 해외 IPO에 공동주관사로 선정돼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엔텍은 면역 및 항암 치료제를 제조하는 독일계 생명공학기업이다. 최근 미국 나스닥에 상장됐으며 공모 규모는 약 1억5000만달러(약 1750억원)였다.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해외 기업의 나스닥 상장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ESR은 중국과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기업이다. 18개 펀드와 합작회사(JV)를 통해 물류시설 투자, 자산관리, 운용 등의 사업도 하고 있다. ESR은 지난 1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를 개시했다. 확정 공모금액은 16억달러(약1조8700억원)로 올해 홍콩 증시 IPO(기업공개)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 관계자는 "본사 에쿼티 세일즈 본부와 미래에셋자산운용과의 협력을 통해 두 해외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향후에도 계열사간 국내외 세일즈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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