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AI 포럼 2019'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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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AI 포럼 2019'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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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문영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4일부터 5일까지 '삼성 AI 포럼 2019'를 개최한다.

삼성 AI 포럼 2019 첫째 날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둘째 날은 삼성리서치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AI 석학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특히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AI 전문가들의 강연이 마련됐다.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 17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럼 첫째 날은 딥러닝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해 딥러닝 기반 세계 이해, 자율형 시스템 등 더욱 진화되고 확장된 인공지능 기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삼성리서치가 주관하는 둘째 날은 세계 각국에서 최근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AI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연을 만날 수 있다.

삼성리서치는 삼성전자 세트부문의 통합 연구 조직이다. 세계 14개 연구거점에서 1만여명의 연구개발 인력들 속해있다. 여기서 이들이 AI, IoT 등 미래 신기술 및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융복합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에 대한 선행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삼성리서치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찾아와 삼성전자 세트부분의 차세대 기술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리서치의 주요 연구과제 진행 현황을 보고 받고 △차세대 통신기술 △인공지능(AI) △차세대 디스플레이 △로봇 △AR(증강현실) 등 선행기술 전략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리서치 기술전략 회의에서 "불확실성이 클수록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흔들림 없이 해야한다"며 "오늘의 삼성 역시 과거에는 불가능해 보였던 미래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7월에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만나 미래 기회 선점을 위한 양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사티아 나델라 MS CEO와 만나 미래 ICT 산업의 핵심기술들을 공유하며 경영진 간 교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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