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커넥트는 헌혈 시 진행하는 혈액 검사 결과를 활용해 간수치와 총단백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한 검사 수치를 앱 안에서 누적·비교할 수 있다. 또한 정기 헌혈자의 경우, 콜레스테롤, 요소질소 등 총 4개 항목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해 더 깊이있는 건강정보를 전달한다.
레드커넥트는 현재 앱마켓(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애플 iOS 이용자는 11월 중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이용자가 70만명(다운로드수)에 달하는 대한적십자사 '스마트헌혈' 앱도 11월 중으로 레드커넥트에 통합 운용될 예정이다.
이 앱 개발은 지난 2018년 SK텔레콤 신입사원 3명이 구성한 사내 벤처가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올해 1월 대한적십자사와 MoU 체결 이후 본격적인 앱 개발 과정을 거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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