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ICT산악구조센터는 네팔 중부 안나푸르나(8091m) 등반의 중턱인 해발 3700m에 위치한 마차푸차레 베이스 캠프에 구축된다.
KT가 네팔에 구축하는 구조센터는 2017년 방글라데시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기가스토리' 사업의 일환이다. 국내에서는 임자도, 대성동, 백령도, 청학동, 교동도, 평창 6곳에 출범했다. 기가스토리 지역은 5G 빌리지로 네트워크 및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KT는 네팔 지역 글로벌 기가스토리를 위해 엄홍길휴먼재단의 따또바니 학교에 화상교육시스템을 제공하고 한국어 강좌서비스를 개설했다. 간다키주에 위치한 묵디나뜨와 마낭 지역에는 KT의 디지털 건강관리 솔루션 및 모바일 의료패키지를 제공했다.
KT 홍보실장 윤종진 부사장은 "이번에 오픈한 안나푸르나 ICT산악구조센터를 통해 열악한 네트워크 환경 및 기후조건 속에서도 안전한 네팔 등반이 가능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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