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완료한 BMW서도 화재…이틀새 3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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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완료한 BMW서도 화재…이틀새 3건 발생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30일 2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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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최근 이틀새 화재사고가 난 BMW 차량 3대 중에는 이미 리콜을 받은 차량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BMW 측에 따르면 최근 화재가 발생한 BMW차량 3대 가운데 지난 29일 저녁 성남 용서고속도로에서 불이 난 525d xDrive는 이미 BMW서비스센터에서 안전점검과 함께 리콜 수리를 마친 차량으로 확인됐다.

BMW 측은 "이 차량의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다른 화재 차량 2대의 경우 각각 엔진 침수와 수리 누락 등이 화재 발생에 영향을 미쳤을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8일 저녁 경기 남양주 양양고속도로에서 화재가 발생한 BMW 530d GT는 주행거리가 30만㎞ 이상인 노후 차량으로 BMW서비스센터에서 수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확인했지만 수리 없이 출고됐다. 이 차량은 리콜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9일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청계 톨게이트 부근에서 불이 난 2013년식 BMW 640d는 주행거리가 8만㎞ 이상으로 중고차 매매상 차량으로 파악됐다. 이 차량은 리콜 대상으로 리콜 수리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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