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3년간 해마다 20억원씩 출자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펀드 출자 이외에 시-랩 기업에 기술·마케팅 등 전문분야 멘토링 제공과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대구시는 창업기업 육성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다.
대구혁신센터는 시-랩 전담조직을 구성 및 운영한다. 매년 약 20개의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와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5년간 200억원 규모 청년벤처 창업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2단계로 이번 창업펀드를 조성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창업기업 발굴과 역외 우수 창업기업 유치를 통해 대구 경제를 이끌어갈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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