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문영 인턴기자] 경기도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관광, 상권 분석, 가뭄 예측 등 다양한 공공·민간 정보를 연구나 제품 개발 등의 목적으로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민간에 분산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할 수 있는 통합저장소를 마련하고 수집된 데이터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데이터 맵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도가 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유동인구, 매출 정보, 수자원, 기상정보 등 각종 공공·민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함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은 물론 연구 목적의 학생이나 연구원, 중소기업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분석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경기도는 2020년 상반기 운영 시작을 목표로 6억9000여만원을 들여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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