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PGA 통산 최다타이 82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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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PGA 통산 최다타이 82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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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최다 타이기록인 82승을 달성했다.

일본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조조 챔피언십이 그 무대였다.

우즈는 28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에서 속개된 해당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스코어 19언더파 261타를 적어낸 우즈는 샘 스니드가 보유하고 있던 투어 최다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4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우승 이후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고도 다시 정상에 올라 '우즈의 시대'가 종료되지 않았음을 스스로 증명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메이저대회에서 15승을 기록한 우즈는 향후 잭 니클라우스가 보유한 메이저 최다승인 18승 기록에 도전할 원동력을 얻었다는 분석도 힘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시즌 신인왕을 차지한 임성재는 13언더파 267타를 쳐 로리 매킬로이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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