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블록체인 수용' 발언에 비트코인 1000만원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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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블록체인 수용' 발언에 비트코인 1000만원선 회복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26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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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만에 20% 이상 급등하며 1000만원선을 회복했다.

26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25% 오른 11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페이스북이 추진하던 리브라 프로젝트를 보류할 수 있다는 소식과 구글의 양자컴퓨터 개발 추진 등으로 전날까지 국내에서 860만원선까지 급락했다.

암호화폐 시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록체인 기술을 수용하겠다는 발언이 전해진 뒤 급등했다.

시 주석은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제18차 집단 학습을 주재한 자리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디지털 금융과 자산거래 분야로 확산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위해 투자를 늘리고 산업 혁신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비트코인을 비롯해 이더리움 13%, 비트코인 캐시가 22% 오르는 등 암호화폐 시세가 전반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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