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아나바다' 수익금으로 쪽방촌 이웃 물품지원
상태바
신한생명, '아나바다' 수익금으로 쪽방촌 이웃 물품지원
  • 이연경 인턴기자 lyk3650@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25일 14시 4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91025141806.jpg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인턴기자] 신한생명은 24일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아나바다 행사를 열고 판매 수익금으로 라면 947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한생명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쓴다는 의미의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아나바다 나눔 장터'는 성대규 사장의 제안으로 시작하게 됐으며, 장터 운영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했다.

먼저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증한 각종 전자제품, 육아용품, 스포츠용품, 악기, 의류 등 1000여점의 제품 중 미개봉품 또는 사용감이 적은 물품 600여점을 선별해 이달 10일, 11일에 본점 22층 임직원 휴식공간(S-라운지)에서 전시판매했다.

이어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을 활용한 기증품 경매를 진행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피아노, 블렌더, 명품넥타이와 같은 제품의 인기가 높았다.

한편 판매되지 않은 물품들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기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