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리뷰] 레스툴 발마사지기, 디자인·성능 '두마리 토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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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리뷰] 레스툴 발마사지기, 디자인·성능 '두마리 토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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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스툴형 디자인에 상하 진동롤러로 시원한 안마까지
▲ 집안 가구와 이질감이 없는 세련된 디자인의 레스툴 발마사지기.
▲ 레스툴 발마사지기는 평상시 스툴의자나 풋스툴로 활용이 가능하다.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이것은 발마사지기인가, 가구인가"

휴테크가 신개념 힐링 퍼니처를 표방해 내놓은 브랜드 '레스툴(restool)'의 발마사지기는 기존 제품들의 투박한 이미지를 벗어던졌다.

기존에 사용했던 발마사지기는 대놓고 발마사지기의 형태라 사용하지 않을 때는 한쪽 구석에 세워뒀다면 이 제품은 거실, 침실 등 집안 어디에 두고 써도 이질감 없이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소화했다.

레스툴 발마사지기는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에 올리브그린, 그레이, 오렌지 등 3가지 색상을 입혀 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마사지기 하드웨어에서 보기 드문 패브릭 소재로 외형을 마감해 고급스러운 느낌마저 든다.

가로 37.2cm, 세로 43.4cm, 높이 30.7cm의 작고 아담한 사이즈라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도 않았다.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 치고는 성능도 우수했다.

하루 종일 구두를 신고 일을 하다 피로해진 발을 마사지기에 넣었더니 발끝부터 발바닥까지 강력한 마사지를 제공했다. 상하로 진동하는 롤러가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발뒤꿈치 부분을 감싸는 지압 돌기가 지긋이 눌러주다 보니 더욱 시원했다.

▲ 레스툴 발마사지기는 버튼형 원터치 조절기 방식과 LED 표시램프로 사용법이 간단하다.
▲ 레스툴 발마사지기는 버튼형 원터치 조절기 방식과 LED 표시램프로 사용법이 간단하다.
버튼형 원터치 조절기 방식으로 사용법도 간단하다. 또한 LED 표시 램프로 작동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3가지 자동 마사지 프로그램을 탑재하고 있어 개인 취향에 맞는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빨간색의 LED 표시등은 비교적 빠른 발롤러 속도와 공기압 동작이 많은 마사지다. 파란색의 LED 표시등은 비교적 빠른 발롤러 속도와 공기압 동작이 많은 마사지다. 초록색의 LED 표시등은 공기압 마사지 위주의 부드러운 마사지다. 

강도도 발의 피로도에 따라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발커버는 탈부착형이라 언제든지 세탁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관리됐다.

뚜껑을 닫으면 스툴의자나 풋스툴로 활용이 가능했다. 특히 커버에 있는 전원 버튼을 누르면 상판에서 온열기능이 작동된다. 마치 자동차의 온열시트가 연상됐다. 특히 수족냉증이 있는 필자에게 안성맞춤 기능이었다.

단점을 꼽자면 약한 강도에도 맨발로 사용 할 때는 너무 아팠다. 개인의 발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필자는 매번 양말을 신고 마사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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