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디스플레이, 3분기 '어닝쇼크'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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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디스플레이, 3분기 '어닝쇼크'에 약세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24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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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해 3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24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3.17% 내린 1만3750원에 거래 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전날 올해 3분기 매출 5조8217억원, 영업손실 436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5% 줄어드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1401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LG디스플레이는 실적 부진에 대해 "LCD 패널 가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 데다 관련 팹(생산라인) 가동률 하락, 플라스틱 올레드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이 겹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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