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1036억 유상증자 결정...자기자본 1조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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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1036억 유상증자 결정...자기자본 1조 '눈 앞'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23일 2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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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현대차증권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35억9997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결정으로 상환전환우선주 941만8179주가 발행된다. 발행가액은 주당 1만1000원이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유상증자로 내년 상반기 정도에는 자기자본이 1조원 수준에 진입할 전망이다. 현대차증권의 올 6월 말 현재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8660억5547만원이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대형 투자은행(IB)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기존 투자자들에게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선택했다"며 "늘어나는 자본금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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