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향, 내년 시즌 라인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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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향, 내년 시즌 라인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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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부산시립교향악단이 '2020 시즌' 공연 라인업을 확정했다.

부산시향은 내년 정기연주회 13회를 비롯해 기획음악회 11회 등 모두 30회 공연을 소화할 예정이다.

정기연주회 협연자로는 거장 백건우가 낙점됐다.

한 관계자는 "백건우는 6년 전 부산시향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과 4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7년 만에 다시 찾은 그는 내년 공연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번을 관객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9월), 소프라노 서선영(1월), 핀란드방송교향악단 클라리넷 부수석 김한(4월) 등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협연자들이 부산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송년음악회 등 9번 정기연주회에서 베토벤 작품을 새롭게 해석해 들려줄 것이란 부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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