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X배성우 '변신', 토리노 영화제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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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X배성우 '변신', 토리노 영화제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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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공포 영화 '변신'이 내달 22일 개최되는 제37회 토리노 영화제 에 공식 초청됐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등이 출연하며 '공모자들'(2012), '기술자들'(2014) 등의 김홍선 감독이 연출했다.

토리노 영화제는 베니스 국제영화제 다음으로 이탈리아에서 규모가 큰 영화제로 새롭고 혁신적인 영화 작품들을 주로 상영해 '젊은 영화제'라고도 불린다. 변신이 초청된 After Hours 섹션은 호러, SF, 느와르 등 장르 영화를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섹션이다.

국내 영화로는 제34회에 나홍진 감독의 '곡성'이 초청된 바 있다. 변신의 영화제 공식 상영일은 내달 26일이며 연출을 맡은 김홍선 감독이 직접 참석해 무대인사, 관객과의 대화, 포토콜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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