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한남3구역 수주 위해 삼성물산·KB국민은행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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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한남3구역 수주 위해 삼성물산·KB국민은행과 맞손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23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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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 자이 더 헤리티지' 투시도
▲ '한남 자이 더 헤리티지' 투시도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GS건설이 서울 강북권 재개발 최대어 한남3구역 수주를 위해 삼성물산, KB국민은행과 손을 잡았다.

GS건설은 23일 한남3구역 재개발을 위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조경 공사 시공에 대한 기술 지원을 기본으로 하는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정서를 체결했다. GS건설은 삼성물산이 조경 시공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시공 능력을 가진 점을 높이 평가하고 조경 시공권을 맡긴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버즈칼리파와 미국의 디즈니월드, 뉴욕헌터스포인트 사우스 워터프론트 조경을 설계한 세계 정상의 조경 디자인 회사인 SWA와 협력해 최고의 조경을 담을 계획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GS건설은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우리은행, NH농협과 금융업무 협약을 체결해 자금조달 계획을 마무리했다. 은행 자산기준으로 상위 5개사 중 3개 은행들과 협약을 맺으며 이주비와 사업비 등 자금 조달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완료했다.

우무현 GS건설 사장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자금력을 동원해 한남3구역 조합원이 1등 브랜드에 어울리는 최고의 가치를 누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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