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지금 나온 상생 방안 이상의 심도있는 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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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지금 나온 상생 방안 이상의 심도있는 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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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문영 인턴기자] 타다가 정부와 택시업계와의 더 큰 협력과 상생을 위한 지속적 대화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VCNC는 23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법안이 (그대로) 진행된다면 더 큰 갈등과 부작용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상생안이 구체적인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되길 바란다"면서 "정부 상생 관계 법안이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를 이룬 후 국회에서 발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VCNC는 연말까지 타다 베이직의 증차를 중단하는 등 타다가 택시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한 뒤 "타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는 사회적 기여와 공동체 갈등 완화에 협력할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플랫폼 모빌리티 업체를 운송사업 제도권 내로 끌어들이고, 기존 택시도 보호하는 내용을 담은 상생 방안을 지난 7월 발표했다. 이 방안엔 신규 플랫폼 사업자에게 택시 면허 매입을 의무하고, 수익의 일부를 사회적 기여금으로 납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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