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라벨은 삼다수 페트병을 분리수거하기 전 라벨을 손쉽게 떼어낼 수 있도록 접착 부분에 절취선을 적용한 '에코 라벨'이다. 라벨 분리표시는 500㎖ 제품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환경부의 '먹는물 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품목명인 '먹는샘물' 표기도 확대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먹는샘물 생산업체는 제품의 주 표시면(라벨)에 '먹는샘물'이라는 품목명을 제품명의 2분의 1 수준까지 확대해야 한다.
오경수 사장은 "라벨분리 표시는 최근 친환경 흐름에 맞춰 자원순환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라벨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