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킹슬리X모니카 벨루치 '거미줄에 걸린 남자', 31일 올레 tv 초이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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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킹슬리X모니카 벨루치 '거미줄에 걸린 남자', 31일 올레 tv 초이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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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거미줄에 걸린 남자'가 오는 31일 올레 tv 초이스를 통한 IPTV 단독 공개를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거미줄에 걸린 남자는 정부로부터 신뢰를 잃은 베테랑 스파이 '애더러스'(벤 킹슬리)가 자신의 과거를 바로잡기 위해 시리아에서 벌어진 화학 무기 테러의 배후를 추적하는 마지막 임무를 그린 첩보 스릴러이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이번 작품 속 테러 사건의 중심에 선 '애더러스', '앤절라'(모니카 벨루치), '대니얼'(이타이 티란)의 강렬한 존재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은퇴를 앞두고 국제 안보를 위협하는 사건의 배후를 밝혀야만 하는 '애더러스'를 시작으로 사건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환경 전문 변호사 '앤절라'와 '애더러스'를 감시하기 위해 파견된 국가 요원 '대니얼'이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모습은 이들이 이번 작품에서 펼쳐낼 예측불가한 스토리와 치밀한 서스펜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거미줄에 걸린 남자는 2016년 시리아에서 발생한 아사드 대통령의 자국민 폭격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에란 리클리스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에란 리클리스는 그의 작품 레몬 트리가 제27회 벤쿠버 국제 영화제와 제59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를 비롯한 세계 유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되며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여기에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벤 킹슬리와 배우 모니카 벨루치의 관록의 열연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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