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지난 21일 해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4개 기관에 일반차량과 장애인리프트 개조 차량을 전달했다. 기증식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7월 장애인, 노인, 아동의 이동 권익 보호를 위한 차량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4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5년부터 총 30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이는 메이저 골프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08년부터 12년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 기부금을 모아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이동 편의성 확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이동차량을 지원하고 있다"며 "하이트진로가 지원하는 소형차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친구로 제 역할을 다해 주길 바라며 파트너십을 끈끈하게 유지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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