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유니클로, 사업조정 대상점포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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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유니클로, 사업조정 대상점포 해당"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21일 2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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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위안부 모독' 광고 논란을 일으킨 유니클로에 대해 "사업 조정 대상 점포에 해당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감사에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가 우리나라 대기업 계열사"라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사업조정제도는 대형 유통업체의 무분별한 사업 진출과 확장에서 중소상공인의 사업영역을 보호하고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시행 중인 분쟁 조정제도다.

중소상공인이 대기업을 상대로 조정을 신청하면, 중소기업중앙회의 검토 등을 거쳐 중기부에서 제재를 권고, 명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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