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가에 따르면 Mnet은 '10대가 부르고 10대가 직접 뽑는' 경연 프로그램 '십대가수'를 선보이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한 관계자는 "아마추어나 일반인도 실력으로 주목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음악에 대한 열정과 풋풋함을 간직한 실력 있는 10대 보컬들의 등용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사위원 역시 10대들로 채워 10대 취향과 기준에 맞게 방송을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기성세대와는 확연하게 다른 10대들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며 "신선하고 창의적인 심사평도 쏟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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