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조수미, 무대에서 관객들과 호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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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조수미, 무대에서 관객들과 호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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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성악가 조수미가 무대에서 관객들과 호흡한다.

사단법인 진주목문화사랑방은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내달 12일 오후 7시 30분 진주 소재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문화단체인 진주목문화사랑방이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수미는) 지난 5월 전국투어에서 전회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마더 디어(Mother Dear)'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폴란드민요 '마더 디어'를 비롯한 다양한 음악을 선보임과 동시에 뮤지컬 배우 윤영석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진주목문화사랑방은 이번 공연에 미래의 조수미를 꿈꾸는 도내 '성악 꿈나무' 50명을 무료 초대키로 했다.

조수미 측은 실크의 본고장인 경남 진주에서 진주실크로 제작한 무대의상을 입고 공연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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