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 밀레니얼 세대 직원과 소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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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 밀레니얼 세대 직원과 소통 확대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21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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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경영진과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의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

경영진과 2030세대의 소통은 수평적 조직문화를 강조해온 HDC현산 경영전략의 연장선이다. 3년 전부터 대표이사와 신입사원이 함께하는 문화멘토링을 실시해온 HDC현산은 지난 8월부터 매달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이 경영진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역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90년대생 매니저들이 팀장과 경영진에게 최신 이슈와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역멘토링 세 번째 시간을 가졌다. 역멘토링에는 권순호 대표를 비롯한 건설사업본부의 전 팀장, 2019년 신입사원을 비롯한 3년차 이하의 매니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사업본부 김종욱 매니저, 김석희 매니저가 '1인 방송과 크리에이터'란 주제로 발표했다.

권순호 대표는 "리버스멘토링은 변화하는 시대에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과 수평적 관계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밀레니얼 세대인 여러분이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면 좋겠다. 또한 직급에 관계없이 다양한 의견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4일에는 김대철 대표이사와 2019년 신입사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HDC문화멘토링'을 실시했다. 올해로 3년째인 HDC문화멘토링은 HDC현산이 추구하고 있는 수평적 기업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김대철 대표가 신입사원과 함께 전시회나 공연을 관람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행사로 평소 세대 간 격의 없는 소통을 중요시하는 김 대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 대표와 신입사원들은 케이옥션 전시장을 방문해 박수근, 김환기 등 유명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둘러보고 식사를 하며 전시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등 대표이사와 사원이 함께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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