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100주년…음악회로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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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100주년…음악회로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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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광화문광장을 그 무대로 감동과 추억이 교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1일 공연계에 따르면 해당 행사 타이틀은 '한국영화 100년 기념 음악회'로 확정됐다.

한국영화10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장호 감독과 배우 장미희, 홍보위원장 안성기를 비롯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배우 김지미, 전도연, 박중훈과 배우 겸 가수 양동근 등도 동석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음악회로 나뉘어 진행한다"며 "1부 기념식에서는 타임캡슐 봉인식이 열리며, 한국 영화인 11인의 축하영상도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토' 재현극 공연도 약 10분간 펼쳐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현극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무성 영상이 상영되면 무대 우측에서 배우 김병춘이 변사로 등장해 영상을 설명하는 형태로 공연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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