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금융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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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금융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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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허인 KB국민은행장, 김일평 넥스트레인 사장, 이영훈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 (왼쪽부터) 허인 KB국민은행장, 김일평 넥스트레인 사장, 이영훈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서 총 1조9836억원 규모 신디케이티드 대출 (Syndicated Loan) 주선을 완료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사업시행법인인 넥스트레인과 금융약정식을 개최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은 포스코건설이 사업주간사로 참여하고 있다. 총 투자비 약 4조원, 재원조달규모 2조3110억원으로 올해 최대규모 랜드마크 철도사업이자 최초의 위험분담형 수익형 민자(BTO-rs)사업으로 진행된다.

신안산선은 안산~광명~여의도를 연결하는 총 연장 44.7km(건설15개역, 운행22개역)의 노선으로 내년 착공해 2025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산업기반 신용보증기금의 인프라보증 한도를 상향 시키는 민간투자법시행령 개정 이후 최고 한도인 5000억원을 최초로 지원받으며 사업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총 금융규모 2조3110억원 중 KB국민은행 선순위 직접대출 3230억원 및 신용공여대출 1500억원 외에 △KB자산운용의 1조1960억원 규모 재무출자자 프로젝트 펀드 조성 △미래에셋 자산운용의 6420억원 규모 선순위 론펀드 조성 등 투자자 니즈 맞춤형 펀드를 조성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 5월 금융주선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5개월 만에 금융조건 협상 및 신디케이션을 성공시켰다"며 "앞으로도 사회간접자본(SOC) 및 발전시장을 세분화해 전략적인 투자에 나서고 해외 인프라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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