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CJ컵 찾은 갤러리 4만명, 비비고 한식에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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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CJ컵 찾은 갤러리 4만명, 비비고 한식에 '엄지 척'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21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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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 17일부터 나흘 간 개최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인 '제3회 더 CJ컵'에서 다양한 '비비고' 메뉴를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대회장 내 주요 코스 4곳과 갤러리 플라자 2곳에 컨세션 부스인 '테이스트 비비고'(Taste bibigo)를 운영했다. 4만명이 넘는 갤러리들이 곳곳에서 비비고 메뉴를 즐겼으며 매출도 지난해 대비 250% 이상 뛴 것으로 집계됐다.

부스에서는 제주의 식재료와 비비고를 활용한 핑거푸드와 한식 정찬 형태의 반상 등이 판매됐다.

지난해 인기 메뉴였던 '비비콘'을 비롯해 '비비고 모둠잡채' '왕교자프라이즈' '수교자 만둣국' '비빔김밥' '비비고 한상차림' 등 다양한 한식을 선보였다. 특히 모둠잡채가 외국인 갤러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PGA 한정 메뉴인 '콘도그'(K-orndog)도 인기를 끌었다. 이 메뉴는 '한국식 콘도그'를 콘셉트로 빵의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고추장 소스로 맛을 차별화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더 CJ컵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미국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비비고 글로벌 TV 광고를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대회 중계를 통한 홍보 효과에 TV 광고까지 연계해 전세계에 비비고 브랜드가 노출되는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윤 CJ제일제당 비비고팀장은 "기존에 운영하던 메뉴와 더불어 PGA 투어 스폰서십을 통해 검증된 비비고 모둠잡채, 콘도그 등을 선보이며 지난해 보다 훨씬 더 많은 갤러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며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에 걸맞게 앞으로도 한국 식문화를 전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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