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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일본맥주 행사 계획하다 돌연 취소…왜?

장문영 인턴기자 moonyj1114@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10월 18일 오후 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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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문영 인턴기자] '애국마케팅'을 외치던 GS25가 일본 맥주 할인 행사를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GS25는 직원의 실수로 벌어진 해프닝이라는 설명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16일 수입맥주 할인 행사에 아사히 맥주 소유로 불매운동 제품으로 지목된 '필스너우르켈' '코젤' '그롤쉬' 등 8개 제품을 추가했다.

이들 제품은 유럽 맥주이지만 일본 기업 아사히가 소유한 제품이다.

GS25는 불매운동이 시작된 이후 8월부터 수입맥주 할인 행사에서 일본산 제품을 제외했다. 그러나 10월 할인 행사 제품에 포함되지도 않은 이들 제품을 은근슬쩍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GS25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행사를 계획하고 이를 가맹점에 공지한 뒤 쇼카드(행사 가격표) 배포까지 진행했지만 논란이 일자 17일 12시 긴급공지사항을 통해 행사를 돌연 취소했다.

문제는 GS25가 올해 마케팅 키워드로 '애국마케팅'을 내세웠는데 불매운동이 잠잠해진 틈을 타 일본맥주를 할인행사에 포함하려고 했다는 점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GS25 너 마저 친일로 가나", "애국 마케팅은 왜 하나, 그러다가 GS25도 불매대상 된다" 등 질타가 이어졌다.

GS25 관계자는 "담당 직원이 행사 품목을 지정하며 제품 바코드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해당 제품이 실수로 입력된 것"이라며 "사실을 인지한 후 행사는 취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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