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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대목' 부상한 할로윈데이, 호캉스 마케팅 '사활'

할로윈 파티부터 특별 패키지 상품까지…전 연령층 공략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10월 21일 오전 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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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미국에서 유래한 축제 '할로윈 데이'(10월31일)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호텔가 식음료장이 파티 준비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색다른 할로윈 파티를 즐기기 좋은 숙박 패키지 상품도 쏟아지고 있다. 여름 성수기와 추석, 개천절, 한글날 등 징검다리 연휴가 끝나 한가해진 도심 호텔에게는 뜻밖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제주신라호텔은 가족 여행객을 겨냥해 마술쇼에 할로윈 퍼레이드를 가미한 키즈 프로그램 '매지컬 핼러윈 파티'를 진행한다. 오는 21~31일에는 오후 2시마다 로비 라운지에서 할로윈 마술 공연도 펼친다.

롯데호텔월드는 롯데월드 개관 30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준비한 할로윈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호러 할로윈 더 인비테이션' 패키지를 선보였다.

패키지는 디럭스룸 1박과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2매로 구성됐다. 롯데월드에서 할로윈 분장과 의상을 대여할 수 있는 특전도 눈여겨볼 만 하다.

신세계가 운영하는 호텔 브랜드들도 일제히 특수 사냥에 나섰다. 지난해 할로윈데이 당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라운지&바'의 매출이 전년대비 40% 상승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는 프로모션이 보다 다채로워졌다.

우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라운지&바는 '맥캘란 에디션 넘버 5' 론칭을 기념하는 팝업 바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며 할로윈 파티로 꾸민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의 다이닝펍 '오킴스'는 해피 할로윈 프로모션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은 생맥주 2잔을 제공하는 투숙 가능한 할로윈 패키지를 내놨다.

이밖에 여러 도심 호텔들이 식음업장을 할로윈 콘셉트로 꾸며 방문객을 유혹한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뷔페 '레스토랑 카페395'에서 '스푸키 할로윈 디저트 뷔페'를 진행한다. 호박등불 장식을 설치하는 등 할로윈 테마로 꾸며진다. 할로윈 마카롱, 관 모양 티라미수, 호박 타르트 등 디저트도 준비됐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오는 25일 로비라운지에서 할로윈 콘셉트로 꾸며진 뷔페 메뉴와 무제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할로윈 파티 – 마녀의 디너'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로비라운지는 단 하루 다양한 할로윈 소품으로 꾸며진다. 할로윈 분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즉석으로 인화할 수도 있다. 할로윈 콘셉트로 만들어진 디저트와 프리미엄 와인, 칵테일, 맥주 등 주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메이필드호텔은 어린이들에게 마법 같은 하루를 선사할 '슈퍼 키즈 할로윈 파티 시즌4 패키지'를 마련했다.

이 패키지에는 할로윈 파티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오는 26일 진행되는 이번 할로윈 파티는 할로윈 코스튬 런웨이와 구연 동화,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업계 관계자는 "할로윈 데이가 전 연령층이 즐기는 문화로 확산하고 호캉스가 대중적인 문화로 발전하면서 할로윈 파티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도심 속에서 가벼운 일탈을 원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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