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남3구역에 현대백화점 입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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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남3구역에 현대백화점 입점 추진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17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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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윤영준 주택사업본부장(왼쪽)과 현대백화점 정지영 부사장 1.jpg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현대건설이 한남3구역에 현대백화점 입점을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현대백화점그룹과 서울 종로구 계동에서 한남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지역 내 백화점 입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윤영준 전무, 도시정비영업실장 김태균 상무, 현대백화점 그룹 영업본부장 정지영 부사장을 비롯한 각사 관련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건설이 한남3구역을 수주하게 되면 현대백화점그룹과의 다양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협력 내용에는 △현대백화점 계열사 및 보유 브랜드의 상가 입점 △상가 컨텐츠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상호 공동 기획 △한남3구역 입주민 대상 주거 서비스 제공(조식서비스, 케이터링 등)을 담고 있다. 현대백화점 문화 강좌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프리미엄 백화점의 상징인 현대백화점과 국내 최고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랜드와 손잡고 서울 최초 프리미엄 백화점이 들어선 아파트 컨셉의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며 "외관의 화려한 모습을 넘어선 단지의 가치와 입주민의 실생활 품격이 높아질 수 있는 특장점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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