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MLBPA '최고투수상'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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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MLBPA '최고투수상'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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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가 주관하는 내셔널리그 '최고투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MLBPA는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류현진과 마이크 소로카, 제이컵 디그롬이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상 후보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류현진은 미국 진출 6년 만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정규시즌 승률 1위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며 "9이닝 단 1.2개의 볼넷만 허용하는 등 정교한 제구력을 선보였다"고 분석했다.

MLBPA는 "그는 이런 성적을 바탕으로 내셔널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뽑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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