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8000억 규모 항공기 금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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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8000억 규모 항공기 금융 투자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17일 0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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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8000억원 규모의 항공기 금융 투자에 성공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종금증권은 최근 총 6억8590만달러(약 8114억원) 규모의 항공기 투자와 관련해 잔금을 지급하고 거래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미국 항공기 리스업체인 ACG(Aviation Capital Group)가 보유한 항공기 24대를 매입, 이들 항공기에서 나오는 리스료를 받게 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해에는 중고 항공기 18대를 총 5억4000만달러(약 6100억원)에 사들인 바 있다. 2016년 11월에 GE캐피털 에이비에이션 서비스(GECAS)로부터 항공기 20대를 9820만달러(약 1조1681억원)에 샀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직접 투자액의 대부분은 펀드 형식으로 기관투자자에게 재판매(셀 다운)하고 약 10%는 자체 보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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