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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5000억 유상증자 결의…현 주주 대상 보통주 발행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10월 16일 오후 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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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카카오뱅크가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대출이 증가하면서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이 하락하는 등 자본적정성에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16일 카카오뱅크는 오후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현 주주를 대상으로 보통주 1억주를 발행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달 5일이며 주금 납입일은 그달 21일이다.

9월 말 현재 주주 구성을 보면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지분율 50%로 최대주주이고 카카오(18%), KB국민은행(10%), SGI서울보증(4%), 이베이(4%), 넷마블(4%), 우정사업본부(4%), 텐센트(4%), YES24(2%) 등의 순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은 올 6월 말 11.74%였고, 대출 증가로 9월 말에는 금융당국 권고 기준인 10%를 위협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카카오뱅크의 BIS비율은 14%대로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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