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슨은 16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기자회견에 참석해 "(코스에서) 아이언 샷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2015년 프레지던츠컵 출전 이후 한국에 꼭 다시 오고 싶었다"며 "이번에 재방문 해 기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회 코스나 숙소, 프로암 행사가 훌륭하고 좋은 경험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해 2015년 프레지던츠컵에 미국 대표로 출전한 그는 올해 3회째인 더 CJ컵에 첫 출전했다.
미켈슨은 대회 장소인 클럽 나인브릿지에 대해 "그린 굴곡이 심해 난도가 있는 편"이라며 "그린을 보면 경사 등이 오거스타 내셔널을 떠올리게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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