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이주열 "내년 경기 성장률 올해보다 나아질 것"

이연경 인턴기자 lyk3650@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10월 16일 오후 2시 34분
PHOTO_20191016140252.jpg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인턴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주재 후 기자회견에서 이 총재는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에서 보듯 거의 모든 전문기관이 내년 성장률이 올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본다"며 "반도체 경기도 점차 회복하며 수출과 설비투자가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준금리를 최저치인 1.25%로 낮췄지만 여전히 통화정책의 여력은 남았다"며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밝혔다.

다만 "통화정책 완화 정도를 얼마나 크게 가져갈지에 대해서는 주요 대외 리스크 요인의 전개 상황과 국내경제 물가에 미치는 영향, 금융안정 상황의 변화, 또 7월과 이달의 금리인하 효과 등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금리인하 시 외국인 자본 유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외국인 자본 유출입은 금리나 환율 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 상황이나 그 나라 기초경제 여건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자금 유출과 관련해 내외 금리 차나 환율 수준만 고려하는 것 보다는 양호한 대외 건전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금통위의 금리 인하 결정 과정에서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는 이일형 위원과 임지원 위원의 소수의견도 나왔다.

ⓒ 컨슈머타임스(http://www.cs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