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백범 김구와 대한민국 임시정부경찰'이라는 주제로 중국, 일본과 국내 학자들이 참여해 임시정부 경찰활동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실시했다.
한시준 전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세미나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정양모 빙그레공익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임호선 경찰청 차장 등 경찰관계자와 학계, 일반 참가자 27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빙그레공익재단은 지난 8월 경찰청과 협력사업으로 경찰 관련 독립유공자 후손 중 20명의 대학생·고등학생을 추천 받아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내년까지 총 40명에게 60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빙그레공익재단 관계자는 "이번 학술세미나를 계기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경찰에 대한 학문적 고증과 학술적 저변이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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