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삼성전자 등 220사 새 외부감사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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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삼성전자 등 220사 새 외부감사인 지정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15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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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2020년 외부감사인 주기적 지정 대상 회사 220곳에 외부감사인을 지정해 사전 통지했다고 15일 밝혔다.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는 상장사와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 비상장 주식회사가 6년 연속 감사인을 자유 선임하면 이후 3년 간은 증권선물위원회가 지정하는 감사인을 선임하도록 하는 제도로, 올해 11월 이후 시작되는 사업연도 전에 6년 연속 감사인을 자유 선임한 회사가 첫 대상이 된다.

금감원은 2020년 회계연도에는 자산규모가 큰 220개사를 우선지정하고 나머지는 순차적으로 지정키로 했다.

첫 대상 기업은 자산 규모(개별재무제표 기준) 1천826억원 이상인 상장사 220곳으로 코스피 134곳, 코스닥 86곳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 100대 상장사 중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등 20곳이 포함됐다.

이외에 상장예정 기업이나 재무기준 등의 사유가 발생한 기업 635곳(상장 513곳+비상장 122곳)에도 외부감사인 사전 통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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