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K-apt에 관리비를 공개하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2015년 840만세대에서 올해 상반기 980만세대로 증가했다.
관리비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 승강기 또는 중앙(지역)난방방식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아파트다.
관리비 규모는 2018년 기준 연 18조8000억원, 올해 상반기에는 10조원을 넘어서 올해는 연간 20조원 규모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전체 관리비 중 공용관리비는 8조7319억원(46.46%), 개별사용료는 8조7537억원(46.58%), 장기수선충당금은 1조3081억원(6.96%)이다.
공용관리비 중 인건비는 3조2299억원(36.99%), 청소비 1조4710억원(16.85%), 경비비 2조8341억원(32.46%), 기타비용(수선유지비, 승강기유지비 등)은 1조1969억원(13.70%)으로 나타났다.
개별사용료 중 난방비는 1조3269억원(15.16%), 전기료 4조5199억원(51.64%), 수도료 1조8772억원(21.44%), 기타비용(급탕비, 가스사용료 등)은 1조297억원(11.76%)이다.
공동주택 관리비 정보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또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