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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적금 해지 2년만에 73% 증가…"경기 침체의 방증"

이연경 인턴기자 lyk3650@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10월 15일 오후 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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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인턴기자] 시중은행 18곳의 은행 예·적금 해지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같은 현상을 "서민 가계의 어려움과 경기 침체에 의한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15일 이태규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6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의 시중은행 예·적금 해지 건수는 556만9284건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는 964만4251건으로 73.2% 늘었다. 금액으로 따지면 48조790억원에서 57조2381억원으로 19% 증가한 것이다.

이는 저축은행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저축은행 정기 예적금 중도해지 건수는 43만3748건, 금액은 7조2453건이다. 2017년 34만7046건, 5조4624억원보다 각각 25%, 32.6% 늘었다.

보험 계약 해지 또한 늘고 있다. 생명·손해보험 해약 건수는 2016년 7월~2017년 6월 717만6219건에서 2018년 7월~올해 6월 912만9382건으로 27.2% 증가했다.

한편 같은 기간 해약 환급금은 32조 5098억원에서 39조 9361억원으로 22.8%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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