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의 날' 행사…동포들 친목과 화합 다진다
상태바
'고려인의 날' 행사…동포들 친목과 화합 다진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jpg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고려인 동포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고려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고려인마을은 오는 20일 광주시 광산구 월곡2동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제7회 고려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한 관계자는 "광주시와 광산구청,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등이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3년 고려인 동포 간 교류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10월 셋째 주 일요일을 '고려인의 날'로 정한 뒤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50여년간 중앙아시아를 떠돈 고려인의 유랑 역사를 담은 사진전과 고려인 전통 음식 체험, 중앙아시아 문화 공연 등이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고려인 출신 김 블라디미르 시인의 '3.1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시 낭송'도 이어진다는 부연이다.

고려인의 국내 정착에 힘쓴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유공자 표창과 감사장 수여식도 열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