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 이성계 '억새 능침' 특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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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이성계 '억새 능침' 특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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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태조 이성계의 '억새 능침'이 특별 개방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경기고 구리 동구릉(사적 제193호) 내에 있는 건원릉(健元陵) 능침을 일반에 특별 공개한다.

한 관계자는 "조선왕릉의 능침은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일반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지난해 건원릉 시범 개방이 좋은 반응을 얻었었다"며 "그랬던 만큼 올해도 특별 개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건원릉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능이다.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봉분이 억새로 덮여 있어 이목을 끈다.

태조 유언에 따라 고향인 함흥의 억새를 옮겨와 봉분을 조성했다는 설이 유력하게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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