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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춘재 화성사건 피의자로 정식 입건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10월 14일 오후 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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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경찰이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춘재를 이 사건의 피의자로 정식 입건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최근 이씨를 강간살인 등 혐의로 입건했다.

다른 사건으로 수감 중인 이씨는 14일까지 10여차례 이어진 경찰의 대면조사에서 10건의 화성사건을 포함해 모두 14건의 살인과 30여건의 강간·강간미수 범죄를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이씨가 자백한 모든 사건의 피의자인지 이 가운데 일부 사건의 피의자로만 입건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화성사건은 공소시효가 만료돼 이번 입건이 처벌로 이어질 수는 없다. 다만 이씨의 현재 모습을 비롯한 신상공개 가능성은 남아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사건이거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또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이나 피의자의 재범방지·범죄예방 등 공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

경찰은 지난 8월 화성사건의 5, 7, 9차 사건 증거물에서 이씨의 DNA가 검출되자 그를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했다.

이어 화성사건의 3, 4차 사건 증거물에서도 이씨의 DNA가 나오자 경찰은 이씨에 대한 입건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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