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필라이트' 발포주 시장 독주…누적 7억캔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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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필라이트' 발포주 시장 독주…누적 7억캔 돌파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14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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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가 독보적인 시장 1위 자리를 굳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필라이트는 출시 2년 6개월(892일)만인 지난 3일 기준으로 누적판매 7억캔을 돌파했다. 1초에 9캔씩 판매되고 우리나라 성인 1명당 16.7캔을 마신 꼴이다. 캔을 연결하면 지구 둘레를 약 2.2바퀴 돌 수 있다.

필라이트는 지난 2월 5억캔을 돌파한 데 이어 7개월만에 2억캔을 더 판매했다. 5억캔 판매 달성 시점보다 1억캔 판매 달성 기간이 약 13일이상 단축됐다.

하이트진로는 2017년 4월 국내 최초 발포주 필라이트를 출시한 이후 '필라이트 후레시'와 '필라이트 바이젠'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해왔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필라이트 브랜드 선호도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발포주 1위 브랜드로서 지속적인 시장 성장을 이끌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반기에도 필라이트 코끼리 캐릭터 '필리'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국내 최초 발포주 브랜드로서 색다르고 신선한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에 주목하며 늘 새로운 도전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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