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인턴기자] 롯데는 '2019년 하반기 롯데 SPEC태클전형 채용' 과제 접수를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 같은 기간 '2019년 동계 인턴십전형 채용'에 대한 접수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롯데 스펙태클 전형은 학벌이나 스펙 중심의 서류 전형에서 벗어나 지원자 직무 수행 능력과 역량만을 평가해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하반기 스펙태클 채용에 참여하는 회사는 롯데제과, 롯데정보통신, 롯데백화점 등 12개 계열사이며, 채용 직무는 17개다.
지원 방법은 입사지원서에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기재하고 지원 회사/직무에서 요구하는 과제를 첨부문서로 제출하면 된다. 출신 학교명과 같은 지원자 본인의 스펙 정보를 기재하는 경우 심사에서 배제되는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면접 전형에서는 엄격한 직무역량 검증을 위해 면접 당일 주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실습이나 프레젠테이션을 평가한다.
동계 인턴십 전형은 15개사가 진행하며 채용 직무는 25개다. 이번 전형부터는 최대 2개의 회사나 직무를 선택할 수 있다. 만약 2개의 지원사항 모두 합격권인 경우 사전에 지원자가 선택한 우선순위에 따라 한 회사에 대해서만 합격하게 된다.
롯데 채용담당자는 "스펙태클 채용은 2015년부터 진행된 대표적 블라인드 채용으로, 열정과 직무역량이 있는 인재를 선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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