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 국내 최초 UL인증 획득
상태바
LG전자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 국내 최초 UL인증 획득
  • 이연경 인턴기자 lyk3650@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0월 14일 10시 0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9101495404.jpg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인턴기자]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양면발전(Bifacial) 태양광 모듈에 대해 UL 안전 규격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는 지난 7월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 전체 모델에 대해 'UL1703' 인증을 받았다. UL1703은 평판식 태양광 모듈에 적용되는 안전 규격이다. 이 인증은 미국 공식 안전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태양광 모듈에 대해 엄격한 안전 심사를 거친 후 적합성이 인정될 경우 부여된다.

LG전자는 앞으로 태양광 모듈 설치 및 인허가를 받을 때 인증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수주 활동을 펼칠 수 있다.

한편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은 전면에서 흡수하는 빛 외에 지면에서 반사되는 빛까지 후면에서 흡수해 전력을 생산해 일반적인 단일발전 태양광 모듈에 비해 발전량이 매우 우수하다.

LG전자 BS사업본부 솔라개발담당 홍창직 상무는 "글로벌은 물론 국내 양면발전 태양광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